15년간 이 두 사람은 하나의 자리를 나눠 가졌다 — 살아있는 최고의 축구선수로서 끝없이 서로에게 비교되며. 그러나 두 명식은 거의 정반대다. 둘 다 목(木) 일간이지만 닮은 건 거기까지다. 호날두는 신강한 을목(乙, 덩굴), 메시는 신약한 갑목(甲, 큰 나무). 그리고 각 명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용신은 정반대를 가리킨다 — 호날두는 화(火)(표현하고 출력하고, 넘치는 자신을 태워 없애야), 메시는 수(水)(제 눈부심을 스스로 지탱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양해야).
한 시대를 규정한 라이벌은, 오행으로 보면 불 대 물이었다 — 그리고 각자의 플레이 방식이 곧 명식의 발현이었다.
| 항목 | 호날두 (乙亥) | 메시 (甲辰) |
|---|---|---|
| 강약 | 신강 身強 | 신약 身弱 |
| 일간 | 乙 음목 — 덩굴, 유연하고 집요 | 甲 양목 — 큰 나무, 단일하고 타고남 |
| 격국 | 겁재 — 경쟁·추진력 | 상관 — 순수하고 거침없는 출력 |
| 용신 用神 | 화(火)(식상) — 타올라 방출 | 수(水)(인성) — 자양해 지탱 |
| 지배 오행 | 목38·토25·화/금/수 12 | 목38·화38·토25·금/수 0 |
| 엔진 | 제조된 것 — 의지·노력·반복 | 타고난 것 — 재능이 통째로 오되 먹여야 |
호날두 · 丙子 상관 대운(11~20) = 설명력 높음. 병화(丙火) — 그의 용신인 날것의 출력 — 가 그가 마데이라에서 맨체스터로 폭발하는 바로 그때 온다. 신강한 자아가 마침내 태울 통로를 얻는다. 불이 연료이고, 그것이 일찍 왔다.
메시 · 癸卯 정인 대운(26~35) = 설명력 높음. 계수(癸水) — 그의 명식이 늘 결핍했던 정확한 용신, 정인(正印) — 가 대운 천간으로 직접 온다. 그리고 그 대운의 마지막 해인 2022년, 35세에, 마지막 기회의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마침내 월드컵을 우승한다. 비어 있던 단 하나가, 물이 마침내 뿌리에 닿았을 때 — 명식이 가장 바라던 바로 그 대운 안에 — 왔다.
호날두의 이야기는 노력이다 — 의지가 재능을 이긴다는 평생의 논증. 그의 명식이 일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메시의 이야기는 결핍 속의 우아함이다 — 기댈 자원이 없어 고통받다가, 물이 마침내 왔을 때 비로소 구원받은 재능. 어느 쪽도 미화하지 않는다. 각 명식은 완전히 설명하지 못하는 대운도 표시한다(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좌절기, 물이 오기 전 메시의 반복된 결승 패배). 오행은 삶의 형태를 그리지, 스코어를 예언하지 않는다.
불과 물이, 하나의 왕좌를 강제로 나눠 가졌다. 호날두는 타올라야 존재하는 강한 자아라 의지로 위대함을 제조했고, 메시는 본래 빛나는 약한 자아라 그 재능이 마침내 모든 것을 이기게 해줄 물을 수십 년 기다려야 했다. 둘은 애초에 같은 종류의 위대함이 아니었다 — 명식은, 그들이 같은 불가능한 자리에 대한 정반대의 해답이었다고 말한다.